상지대 2014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FAQ 정보
오늘 알려드릴 내용은 상지대 관한 소식입니다.
얼마전 발표된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리스트가 공개되었는데요~
이때문에 몇몇 학생분들은 해당 대학들에 대한 인식이 많이 안좋아졌음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사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한 내용들과는 실제적인 내용이 좀 다르다고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중 상지대에 대한 사실적 내용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상지대 홈페이지에 개재된 201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FAQ 내용을 가져와보았습니다.
Q1. 재정지원제한대학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재정지원제한대학이란 말 그대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으로 수행하는 사업을 2014년도에 한하여 받지 못하는 대학이라는 의미입니다. 학생들의 학비대출이되는 대출제한대학과 다르며 퇴출 대상이 되는 경영부실 대학과는 완전히 다른것입니다.
재정지원제한대학의 제한 내용은 일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신청에 제한을 받거나 국가장학금Ⅱ유형 중에서 2014학번 신입생에 대해서만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합니다.
교수님들의 개인적인 연구과제 수행 및 학생 개인에게 지원되는 장학 혜택 등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으며 2014학번 신입생 대상 국가장학금Ⅱ유형에 해당하는 장학금 역시 전액 학교에서 지원하여 신입생에게도 아무런 피해가 없게 할 것입니다.
우리대학교는 서울의 명문 대학처럼 몇 천억의 적립금이 있지는 않지만 반대로 부채도 전혀 없이 재정상태가 매우 양호한 대학이며 내년도에는 평가지표를 올려 반드시 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Q2. 퇴출대학 부실대학 후보라는 얘기인가요?
부실대학, 퇴출대학으로의 수순을 밟는 단계라고 말하는데 이는 대출제한대학, 경영부실대학에 해당하는 것으로 재정지원 제한대학과는 거리가 멉니다.
부실대학 이라 함은 학생충원율이 낮고 재정 상태가 열악하여 교육을 지속할 수 없는 대학을 가리키는 것으로 우리 대학교와는 전혀 무관한 사항입니다. 우리대학교는 재학생충원율 98.6%, 교육비환원율이 134.8%로서 대출제한 대학이나 부실대학이 절대 아닙니다.
Q3. 상지대가 왜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목되었나요?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 관련 8개 지표 중 전임교원확보율과 법인지표 등 이 낮은 것과 입학정원을 감축하면 받을 수 있는 가산점을 받지 못한 것이 원인이 되었습니다. 또한 2012학년도에 공시한 취업률 중 일부 취업률 데이터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전임교원확보율의 경우 전임교원 충원계획을 확정하여 업무를 추진하고 법인이사회에 승인을 요청하였으나 일부 부결되는 등의 사유로 목표한 인원을 채용하지 못함으로서 결국 타 대학교에 비하여 전임교원확보율이 낮게 평가되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많은 교원을 충원하여 전임교원확보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입니다.
Q4. 상지대에서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에는 신경쓰지 않았다는 얘기인가요?
그렇다고 할 수만은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재정지원제한대 학 원인이 전임교원확보율, 법인지표 그리고 입학정원을 감축하지 못한 것과 취업률 오류 등 재학생의 교육여건과는 상대적으로 연관이 적은 항목들이며, 재학생의 교육에 직결되는 교육비환원율, 장학금지급율 등은 타 대학교 수준에 비해 떨어지지 않습니다. 교원확보율은 2~3년 전만해도 우리대학이 타 대학보다 오히려 높았으나 다른 대학들이 교원확보율을 매우 빠르게 높일 때 그에 따라가지 못한 것이 원인입니다.
그러나 우리대학교는 이번 기회에 재학생의 교육에 직결되는 지표는 더욱 관리하고 확충하여 재학생의 학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5. 외부에서 대학을 평가하는게 많던데 어떤 평가가 또 있나요?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이후부터 대학평가가 본격화 되었으며 크게 대 학을 평가하는 것과 학과 단위를 평가하는 것으로 구분됩니다.
대학 평가는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하는 대학기관평가인증(종전의 대학종합평가),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교육역량강화사업평가, 재정지원제한대학평가, 학자금대출제한대학평가, 중앙일보 등 언론사에서 실시하는 평가 등이 있습니다.
우리대학교는 2013년 6월에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하는 대학기관평가 인증심사를 받았으며 총6개 필수평가준거 및 평가영역 모두에서 인증기준을 충족하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가위원들은 상지대학교를 규모는 크지 않지만, 민주적이고 알차게 운영되는 대학으로 평가하였습니다.
Q6. 재정지원 제한대학이 되어서 내년에 등록금이 많이 인상되는 것은 아닌가요?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되어 평가지표 개선을 위해 자금소요가 많은 것 만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우리대학교는 필수예산을 제외하고는 예산을 더욱 긴축편성하고, 적립금 등을 적절히 활용하여 재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재정지원제한대학의 평가지표 중에는 ‘등록금 부담완화’항목이 있어 등록금을 인상할 경우 내년도 평가지표에 불이익이 있으므로 등록금 인상은 자제할 예정입니다.
Q7. 학자금 대출은 받을 수 있는지요?
재학생은 물론이거니와 2014학번 신입생도 학자금 대출을 받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대학교는 학자금대출 제한대학이 아니며,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의 평가지표는 별도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Q8. 재정지원 제한대학이 되어서 장학금 혜택이 줄어드는 것은 아닌지요?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되어서 장학금이 줄어드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우리대학교는 예산에 책정한 장학금을 지급기준에 따라 지급하여도 100%집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가지표의 개선과 재학생의 장학혜택 확대를 위하여 2014학년도 장학금 예산액은 100%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필요할 경우 추가경정예산을 수립하여 더욱 확충할 예정입니다.
Q9. 재정지원 제한대학 발표로 인해 취업 준비 중인 학생들의 타격이 클텐데 대책은 있나요?
이번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을 계기로 졸업생 취업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둘 예정이며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취업률을 2013학년도에 비해 크게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Q10. 재정지원 제한대학 발표로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영향이 있을 텐 데 대책은 있나요?
재정지원제한대학이 학자금대출제한대학이나 경영부실대학이란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적극 알려 오해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수시1차 전형부터 신입생 모집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학부모 및 지역사회에 대하여도 가정통신문과 교사 및 언론사 간담회 등을 통해 학자금대출제한대학이나 경영부실대학과 같이 재학생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가지 않는 사항임을 적극 홍보하여 신입생 모집에 이상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Q11. 내년도는 확실하게 재정지원 제한대학에서 벗어나는 건가요?
물론입니다. 재정지원제한대학은 한시적으로 1년간 정부의 재정지원이 제한되는 것으로 우리 대학의 역량에 비추어 볼 때 적극적인 평가지표 개선 노력을 통해 반드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현재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전임교원 충원을 통하여 전임교원확보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예정입니다. 전임교원 중 산학협력중점교원도 다수 충원하여 재학생에 대한 현장실습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률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대학의 구조조정도 강도 높게 실행하여 2014학년도 평가에서는 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반드시 벗어날 것입니다.
Q12. 앞으로 상지대 발전을 기대해도 되는 건가요?
우리대학교는 개교 이래 60여 년간 수많은 난관을 해쳐왔습니다. 이번 재정지원제한대학을 계기로 총장님 이하 전체 구성원이 합심 단결하여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서 반드시 중부권 명문 사학으로 거듭날 각오입니다.
재학생과 졸업생 여러분 그리고 우리대학교에 관심을 가지신 교내‧외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며 앞으로 발전해 나아가는 상지대학교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위의 내용만 보아도 우리가 그동안 일반적으로 알고있던 내용과는 많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상지대 지원예정이었던 수험생 분들도 오해가 없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상지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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