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부실대학 이 된 이유는?

세종대 부실대학 이 된 이유는?

최근 부실대학 들의 명단이 발표 되었는데요. 그 중 가장 충격적인 소식은 바로 세종대 부실대학 이 아닐까? 합니다.
수도권 대학 중 하나로써 그동안 인문계열 과 자연계열 의 학과 취업율 은 62.% 를 기록하고 있는 상위권 대학 중 하나 로 꼽혀 왔었기에 다소 충격적 인 뉴스가 아닐수 없었는데요.

 

 

 

이러한 대학 이 부실대학 명단에 오르게 되니 저처럼 많은 분들이 의아 해 하실 듯 싶습니다.
그렇다면 부실대학 의 선정기준 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교과부 에서는 부실대학 선정 기준으로 취업율, 재학생충원율, 전임교원확보율 등과 같은 모든 요소를 평가 하여 선정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종대 의 경우 취업율 에서 불이익 을 당하여 부실대학 명단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이유는 인문계열 과 자연계열 의 학과 취업율 은 62.% 로 상위권대학 들과 비교하여 높은 수준 이지만..
예체능계열 의 경우 14% 의 취업율 을 보였고 각 계열 학과 의 취업율을 합산 하게 되니 부실대학 명단에 들어갈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사실 누구나 잘 알듯 인문계열, 자연계열 그리고 예체능계열 을 비교 하자면 취업이 더 힘든 곳이 바로 예체능계열 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예체능계열 의 학과 비중이 다소 높은 세종대 에는 학과 전체취업률 을 합산하는 교과부 의 기준에 의해 부실대학 이 된 이유 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현재 세종대 는 부실대학 명단 중 1단계 인 재정지원 제한 을 받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규모는 약 10억원 안팍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재평가를 통해 부실대학이 가려지는 걸 감안 한다면 세종대 는 예체능계열 의 취업률 만 잘 관리가 된다면 충분히 부실대학 명단에서 빠질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