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신구 총장은 작년 7월 임기 3년의 제11대 세종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신 총장은 취임 후 새롭게 시작한 학생사랑운동인 ‘세종사랑운동’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장학금 50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세종대는 지난해 ‘비전 2020’을 선포했습니다.
개교 8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아시아 10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 호텔관광·만화애니메이션·신재생에너지·국방 등 24개 특성화 분야 육성
▲ 선진국 대학 수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캠퍼스 확보
▲ 인문사회·이공·예체능 등 모든 학문 분야에서의 특성화·세계화 추진
위와 같은 세부방침을 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3년이라는 다소 짧은 임기 동안에 세종대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터를 닦아 놓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 기사를 잠시 살펴보도록 할께요
임기내 '아시아 100대 대학' 진입 포부
신 총장의 이 같은 이유 있는 자신감은 세종대의 변화에서 엿볼 수 있다. 신 총장은 작년 7월말 취임 이후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장학제도를 대폭 손질했다. 대표적인 것이 ‘세종 대양 인재 프로그램’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주고 졸업 후 대학원까지 책임지는 탄탄한 제도다.
이와 함께 신 총장은 브랜드 학과 육성을 위한 구상도 마쳤다. 브랜드 학과를 학교의 간판으로 키우겠다는 것. 신 총장은 “많은 사람들이 ‘세종대학교’하면 ‘호텔관광대학’을 떠올린다”며 “호텔관광대학처럼 다른 학과도 세종대의 브랜드 학과로 키우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미 브랜드 학과로 싹수를 보이는 과도 있다. 경영대학의 경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려대에 이어 국내 대학 중 네 번째로 국제경영교육인증(AACSB)을 획득했다. 경영대 학생들이 전세계 AACSB 인증 경영대학으로 유학 갈 경우 학교에서 취득한 학점을 그대로 인정 받을 수 있다. 그만큼 교육과정이 국제 공인을 받았다는 얘기다.
경영대 뿐만 아니라 이공계열도 발돋움하고 있다. 신 총장은 ”국내 대학 최초로 나노공학과를 설치할 정도로 이공계열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며 ”세종대 교수 절반 이상이 이공계 교수로 각종 대학평가 연구능력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세종대는 세계 ‘상위20%’ 학술지 게재 논문 수 10위에 올랐다.
특히 신 총장은 최근 세종대학교가 이데일리와의 교류 협약을 맺은 것에 대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대 학생들이 이데일리 인턴을 통해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교가 직접 발 벗고 나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챙기겠다는 것이다.
세종대의 이런 노력은 취업률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대학알리미에 공시(2011년 12월말 기준)된 세종대 취업률은 66% 수준.
신 총장은 “예체능학과를 졸업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학생들까지 모두 포함하면 취업률이 70% 가량 될 것”이라며 “학년에 따라 취업관련 정규교양과목을 개설하고 학과 교수들이 수시로 취업 상담을 실시한다”며 취업률이 높은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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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임기 내 ‘아시아 100대 대학 진입’, ‘브랜드 학과 육성’ 등 굵직한 사업을 슬로건으로 내걸었고
무엇보다 세종대가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자리 잡는데 주력할 생각이라고 하였습니다.
앞으로의 세종대의 미래가 더욱 궁금해지는 기사였습니다..^^
해당 기사의 더욱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URL을 참고해주세요!
인터뷰기사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31&newsid=01794166602674112&DCD=A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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