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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스 공부 낙서장

6개월 단기전으로 PEET 준비하기

6개월 단기전으로 PEET 준비하기

 

 

며칠 전에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PEET 준비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오늘은 PEET 준비 기간과 관련된 글을 써 볼까 해요

 

따로 PEET 준비기간이라고 정해진 것은 없어요

일반적으로 1년의 기간을 두고 준비하거나 더 빠르면 1년 6개월, 또는 짧게 6개월 정도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장기간 PEET를 준비한다고 해서 유리한 것도 아니며, 짧게 준비한다고 하여 불리한 것도 아니랍니다

공부하는 수험생의 의지가 얼만큼 강하느냐에 따른 차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장기전에 강한 편이라면 시기에 맞춘 커리큘럼을 따라 차분하게 준비를 하면 되고요

자신이 단기전에 강한 편이라면, PEET 종합반을 수강하거나 자신만의 커리큘럼을 짜 빠르게 끝내면 된답니다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나에게 유리한 학습 방법을 선택하면 된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분은 자신이 장기전에 약하다는 컴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6개월 단기전을 선택하신 분이세요

 

하지만, 빠른 시간내 정확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메가엠디 PEET 종합반을 선택했는데요

어떻게 6개월간 PEET 학습을 진행했는지 간락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단기간 PEET 학습 방법

 

 

출신 대학  : 강원대학교

출신 학과  : 분자생명과학과

합격 대학  :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생물 - 방대한 지식을 꼼꼼히 외우기


교수님께서 강의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차곡차곡 이론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종합반 교재를 참고하여 직접 그림을 그리고 그림으로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때, 각 파트별로 정확히 이해하고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PEET 생물 기출문제를 한 번 풀어보는 대신 이론노트를 대여섯 번 꼼꼼히 외웠습니다.

 

화학 - 이론의 완벽한 이해와 문제적용


교수님께서 개념에 대한 설명과 공식유도를 상세하게 해주셨는데

첫날부터 끝나는 날까지 그날 복습을 하여 하나하나 이해를 완벽히했습니다.

또한 PEET 이론공부와 문제풀이를 병행했는데, 한 챕터를 배우면 관련된 기출문제와 수능문제를 풀었습니다.

화학은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고 풀지가 중요한데 총 10회에 걸친 메가엠디 모의고사로 다양한 문제를 접할 수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를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기출문제는 6번 정도 풀었습니다.

 

유기화학 - 유기화학적인 감, 응용력 익히기


이론을 배울 때는 강의를 듣고 맥머리로 복습했고, 이론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맥머리에 나와 있는 기초적인 매커니즘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맥머리 연습문제 스터디를 통해 다른 사람의 접근법도 들어볼 수 있어서

제 사고를 좀 더 유연하게 키울 수 있었고 응용력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또한 매일 조금씩 공부하여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물리 - 물리현상에 대한 이해력!


PEET 물리노트를 만들어 현상에 대해 공식이 유도되는 과정을 완벽히 정리하고 외웠습니다.

이론 정리가 완벽히 끝난 후 문제풀이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문제를 푸는 것보다 어떻게 풀었는지 복습하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어떻게 풀었는지 문제 밑에 모두 써놓고 반복해서 공부했습니다.

7월 중순 쯤 기출문제 스터디를 하여 문제풀이와 시간분배연습을 하였고

여러 교수님들의 모의문제를 섭렵하여 문제풀이스킬을 쌓았습니다.

 

 

PEET 학원의 정해진 커리큘럼을 따라 별 탈없이 PEET 수험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분은 자신에 대해 분석하고 계획을 짜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나 자신을 꼼꼼히 분석하고 자기와 잘 맞는 전략을 짜 실천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PEET 공부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2014학년도 PEET를 준비하는 수험생분들도 한번쯤은 나 자신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랄게요 ^^

 

그럼, 오늘은 이만!